생활 가이드
작은 집을 더 넓게 쓰는 수납 전략 7가지
33㎡ 이하 소형 아파트에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공간이 좁다는 것은 선택지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수원 권선구에 사는 28세 직장인 김민서 씨의 집은 28㎡짜리 원룸입니다. 처음 이사했을 때 짐이 넘쳐 발 디딜 틈도 없었지만, 3개월간 수납 구조를 바꾸면서 지금은 손님을 초대할 수 있을 만큼 쾌적해졌습니다. 핵심은 면적이 아니라 수직 공간과 숨은 공간을 얼마나 잘 쓰느냐에 있습니다. 첫 번째 전략은 ‘벽을 선반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천장 가까이까지 올라가는 벽면 선반은 바닥 면적을 전혀 차지하지 않으면서 수납량을 두 배 이상 늘려 줍니다. 두 번째는 침대 아래 공간의 활용입니다. 바퀴 달린 서랍형 수납함을 사용하면 계절 옷이나 이불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전략은 문 뒤 공간입니다. 현관문, 욕실 문, 방문 뒤쪽에 거울 겸용 수납장을 달면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다용도 가구입니다. 소파 겸 수납함, 테이블 겸 수납장처럼 기능이 두 가지인 가구는 소형 공간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다섯 번째는 투명 수납함 사용입니다. 내용물이 보이는 수납함은 물건을 찾는 시간을 줄여 주고, 어지럽게 쌓아 두는 습관도 방지해 줍니다. 여섯 번째는 정기적인 비움입니다. 6개월 이상 쓰지 않은 물건은 미련 없이 처분하는 것이 소형 주거에서는 필수입니다. 일곱 번째 전략은 컬러 통일입니다. 수납함, 박스, 바구니의 색상을 두 가지 이내로 통일하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입니다.
